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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누구나 잇몸 튼튼, 이가 탄탄할 때까지

복지로 2013. 8. 27. 11:11

 

[현장취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누구나 잇몸 튼튼, 이가 탄탄할 때까지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즐거움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역시 먹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쁠 때 우리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축하하고, 슬플 때도 성난 마음을 달래려 음식을 찾고는 하죠.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먹는 행위로 해소시키기도 해요.

 

이렇게 먹는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성장을 마치고 점점 노화하는 과정을 겪음에 따라 자연스레 치아도 부식하며 썩어가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울 수도 있는 이런 진행 과정이먹는다.’라는 가장 기본적인 즐거움을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게다가 현대인들은 담배나, 탄산음료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치아의 부식과정이 더욱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치아 건강은 거의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시작합니다. 흔히 젖니라고 부르는 유치(乳齒)는 생후 6~8개월 경부터 생기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비록 영구적인 치아는 아니지만, 유아기의 성장과 발육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더 크고 튼튼한 영구적인 치아가 필요한데요. 젖니는 그 영구치가 위치할 공간을 확보하고 나올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탈락하므로 그 보존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항상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치아 건강은 우리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갑작스레 웬 치아에 대한 설명이냐고요? 7월부터 시작된 스케일링 건강보험이 화두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5~10만원의 비용을 들여야 하는 스케일링에 보험이 적용되어 1만 3,000원 수준의 본인부담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전 국민에게 기쁜 소식에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가 치아 건강에 관심이 많아짐을 의식하며 치아 관련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에는노인의치보철이라는 복지서비스를 살펴보기 위해 운영자가 직접 서울 중심부의 한 보건소로 찾아가 보았는데요. ‘노인의치보철’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치아 결손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해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로써 구강의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만 65세 이상 무료 틀니사업이라고 해요.

 

의치 제작 후 치과에서의 무료 사후 관리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연장해서 보건소에서 4년간 사후 관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저소득층 노인도 다섯 가지 복중에 하나라고 하는 치아의 건강을 잘 영위하여 먹는 기쁨을 좀 더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 서비스가 시작된 지 벌써 10년 이상이 되어 이미 많은 분이 도움을 받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치아건강에 관한 서비스를 받아보시길 바라면서 이만 복지로였습니다.

 

 

 

 

 

▶▶▶ 노인의치보철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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