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7

'연간 300만명 살리는 예방접종…생애주기별로 챙기세요'

세계보건기구(WHO)가올해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10대 요인 중 하나로백신 기피(Vaccine hesitancy)를 꼽았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은 영유아 뿐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아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연간 200~300만 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0세~만 6세의 영유아·소아의 경우국가에서 지원하는 필수 예방접종을 통해17종*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도우미' 어플을 활용하면접종해야하는 백신과 접종 이력을 알려주어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대비할 수 있습니다.* 소아마비, 수두, 홍역, 결핵, B형 간염, 파상풍, 백일해, 일본뇌염, 독감 등 청소년의 경우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집단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므로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이..

2004년생 여성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12월까지 꼭! 받으세요

질병관리본부가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을무료 지원 대상인 2004년, 2005년 출생 여성 청소년들이 빠짐없이 받도록 독려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경부암(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며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 명이 사망함)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됩니다.특히 고위험 유전형인 HPV(16, 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요, 특히 2004년생 중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약 37%(약 8만5000명)의 여성 청소년들은올해 12..

건강은 예방이 최고, 국가예방접종 잊지 말고 챙기세요!

정부가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취학 아동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합니다. 감염병을 예방하려는 차원인데요, 지난 달(1월) 27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 후 3개월간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인 대상 예방접종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 폴리오 4차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가지 입니다. 예방접종 내역은 학교에서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별도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전산 등록이 안 되거나 면역 결핍, 특이반응..

수막구균 백신 접종 후 꼭! 알아두세요.

수막구균백신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물이 제작·배포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 수막구균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4종류의 혈청군에 의한 침습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뇌수막염백신(Hib), 폐렴구균 백신 등과는 다르다. - 현재 국내 2개 제품이 허가되어 있으며 백신종류에 따라 연령별 접종간격과 횟수가 다르다. ○ 수막구균백신은 의사의 처방, 지도·감독에 따라 사용(접종)되는 전문의약품으로, 백신의 효과와 이상사례에 대하여 상담한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 특히, 이전에 수막구균 백신 또는 디프테리아 톡소이드를 포함한 백신을 접종한 후 심한 과민반응이 있었던 경우나 급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