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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기자단]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을 아시나요?

복지로 2013. 9. 25. 16:08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을 아시나요?  

 

엘 시스테마(El Sistema)란?

 

아무 것도 없는 척박한 땅 위에서 교육 받지 못 하고 범죄를 위해서, 범죄에 의해서 살아가는 가난한 아이들. 이들에게 음악 교육이라는 것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아주고, 척박한 땅을 한 순간에 희망의 땅으로 만든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베네수엘라에서 생겨나고 현재도 꾸준히 진행되어 오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 음악교육 재단의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돈으로 설명이 되고, 성공하지 못하고 돈을 벌지 못 하면 힘을 잃게 되는 현실에서, 돈을 버는 방법 혹은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보다 음악을 통해서 희망을 가지고, 공유하며, 다른 누군가에게나 희망을 음악으로 알려줄 수 있는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교육과정은 참된 복지의 표본이라고할 수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것

 

이런 참된 음악 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한국에서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예가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이다. 이들은 소외되고 가난한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희망의 힘으로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음악을 통해서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깨우치는 공동의 목표로 설립이 되었고, 현재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재단의 가장 주된 목표는 음악을 매개체로 한 인간의 존엄성 구현이다. 이에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겠지만, 비용 부담을 줄이는 무료 음악 교육 지원, 음악을 통한 이야기와 생각을 공유하는 콘서트 개최, 나아가 국제 리더로써의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빈곤 국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음악 교육 봉사 등을 실행하고 있다.

 

 

출처 :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이들의 주된 활동

 

이들은 크게 세 가지 활동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은 ‘행복한 음악교실’이라는 이름 아래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내제일의 연주자와 함께 그룹교육을 하고 정기 연주회를 가지는 등 음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말한다. 또한 아이들이 수준급의 연주실력이 되면 무상으로 개인 레슨을 실행함으로써 확실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무상으로 악기와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는 약 250명의 아이들이 보육원과 아동센터, 복지관 등 공공기관을 통해서 혜택을 받고 있다.

 

 

출처 :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또한 여러 복지관과 아동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무료 음악회를 열어, 아이들이 음악에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음악회에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음악 전공자 이외에도 박칼린과 같은 유명한 음악계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음악을 통해서 실현시켜 주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국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국내의 수준 있는 연주가 중 지원자를 받아 해외의 어린이들은 위한 음악 봉사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해외로 파견되기 전에 그 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가기 때문에,봉사활동을 위해서 파견되는 지원자도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후원하는 법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으로부터 후원을 받고있다. 후원 받은 금액은 음악 레슨비와 악기 지원비로 사용이 되며, 후원하는 사람도 이 음악재단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복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후원을 함으로써 이 재단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music4one.org/)에 방문하면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의 더 많은 정보와 후원하는 방법을 알 수있다.

 

 

복지라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주고 도움을 받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지도 하나의 투자와 같다. 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알려주고, 그 능력을 통해서 또 다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만한 좋은 복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 주관으로 인해서 이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은 복지가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유투브(www.youtube.com) 

하나를위한음악재단(www.music4one.org)

 

 

 

※ 복지로 기자단은 복지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로에서 운영하는 객원기자단입니다.

따라서 본 기사는 복지로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