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건만... 아이들의 배고픔을 구하라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어딜 가나 먹을거리를 구하기 쉬운 풍요롭다 못해 넘치는 시대인데요. 먹는 것을 절제하지 못해 ‘간헐적 단식’이라 부르며 음식 섭취를 일부러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넉넉한 우리의 이면에는 사각지대에서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는 결식아동이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 급식 지원을 받는 학생이 약 5만 2천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큰 수치이지 않나요? 주위에는 배를 곯기는커녕, 피자나 햄버거를 찾는 아동이 많다고 느꼈는데요. 게다가 예전과 비교하여 아동 비만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곤 했습니다. 그래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