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이애밉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난감할때가 종종있죠.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를 놓아버린 나에게 이런 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올때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그리고... 오늘 아침에 있었던 사건을 이웃님들께 고자질하며 오늘 포스팅을 시작할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 준비를 하고 있는데, 복이가 깨어나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왔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엄마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복이야 이리온~ 엄마가 안아줄께~" 라는 얼굴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벌려 복이를 안아줄 포즈를 취했는데... 복이가 향한 곳은... . . . . "아빠~~~~~~~" 헉! 굳이 엄마를 거쳐 아빠에게 안겨드는 복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 밥도 내가 만들어주고! 끙가도 처리해주고! 옷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