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492

[복지로 기자단] 콜롬비아 여성의 삶

콜롬비아 여성의 삶 여러분, 남미의 열정의 나라, 콜롬비아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콜롬비아의 여성에 대해 말하기 전, 이해를 돕기 위해, 콜롬비아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남미의 국가중 우리 민족의 아픔인 6.25전쟁 참전국가인 콜롬비아 역시 우리나라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처럼 분쟁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인 ‘게릴라’들은 쉽게 찾을 수 없는 정글과 밀림 속에 요새를 가지고, 호시탐탐 테러와 공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게릴라라는 말뜻대로 그들은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또는 보통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섞여있다가, 마치 플래시몹처럼 한순간 모여서 공격 후 사라집니다. 따라서 그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없고, 콜롬비아의 지형상 산과밀림이 많아 숨기가 좋아, ..

[복지로 기자단] 아빠 어디가? 위민넷과 접속하러 간다!

아빠 어디가? 위민넷과 접속하러 간다! “아빠 야동 보는 중이야? 왜 맨날 그렇게 매일매일 인터넷사이트에 들어가 출석부를 찍어.” “야구 동영상이 아니라 꿈이 있는 여성 행복한 가족을 위한 사이트 위민넷이야.” “치, 여성 사이트에 남자인 아빠가 왜?” “그건 네가 편견을 가져서 그래.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또한 남성도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 사는 세상을 알려주는 정보가 많아서 그래.” 중학교 1학년 큰 애가 내게 저녁에 건네 말이다. 아들 셋을 키우는 저출산 시대의 애국자(?)인 내가 금남(禁男)의 행정부인 양 오해하기 쉬운 여성가족부에서 만든 여성을 위한, 여성의 사이트에 접속하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는가. 내가 관음증 환자라서 몰래 여성들을 엿보기 위해 이 사이트에 매일 출석을 할까. ..

[복지로 기자단] 미국임산부로서 살아가기

미국임산부로서 살아가기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4개월 동안 미국의 복지를 생생하게 전하게 될 복지로 기자단 김지민입니다. 이번 주제는 “여성의 삶” 입니다. 저는 여성의 삶 중에서 임산부로서의 삶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여성은 남성들과 달리 아이를 임신하는 임산부가 됩니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대부분 겪게 되는데요. 임산부로서의 여성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몸을 늘 조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여성이 임산부로서 살아가는 삶은 어떨까요? 먼저 , 임산부가 출산 했을 시 의료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부터 출산, 신생아 검진 등 의료비용 관련하여, 제왕절개술 의료비용은 평균 $50,000, 자연분만의 평균 의료비용은 $30,000이고 의료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더라도 평균 $3,400의 ..

[복지로 기자단]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 - 일본의 여성 사회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 - 일본의 여성 사회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 안녕하세요. 복지로 기자 김강민입니다. 여러분 혹은 지인들 중에 엄마가 되면서 사회 생활을 그만둔 분들이 계신가요? 제가 그렇듯 여러분도 아마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복직이 쉽지 않아 아까운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와 같이, 여성의 생애 주기 중에서 출산과 육아를 기점으로 여성의 사회 생활이 단절되는 현상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에서 건축학으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저는 육아 중인 세대의 주거환경에 대해 연구했는데요.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제도에 대해서도 연구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에도 적..

경축~! 복지로 4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마크’ 획득하다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웹접근성 품질마크’에 대해 아시나요?!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잘 지킨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품질마크를 부여되는 인증 제도인데요. 복지로가 4년 연속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을 획득했답니다~ 축하축하~ 복지로 홈페이지의 하단을 보시면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복지로는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정부기관분야 최우수상 을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 하였고, 복지시설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2012년 스마트 앱 어워드 공공서비스분야 최우수상 을 수상하기도 하였답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복지로 기자단] 미혼모들에게 희망을!

미혼모들에게 희망을! 사회 ∙ 문화적인 영향에 따라서 성(性) 문화도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미 이른 나이부터 성관계를 가지기 시작한다는 여론조사도 많이 나와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어떤 이들은 이제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성교육을 가르쳐 예방을 잘 하자고 주장을 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개방된 성 문화에 대해서 법적 ∙ 제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수습적인 주장을 하기도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옛말처럼 예방을 잘 하지 못해 후회하는 일이 없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일이라면, 잘 수습하고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 미혼모의 연령별/학력 비율] 이미 사회적인 문제로 청소년 미혼모가 대두되고 있다. 가장 성장하고 ..

[현장취재]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건만... 아이들의 배고픔을 구하라

[현장취재]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건만... 아이들의 배고픔을 구하라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어딜 가나 먹을거리를 구하기 쉬운 풍요롭다 못해 넘치는 시대인데요. 먹는 것을 절제하지 못해 ‘간헐적 단식’이라 부르며 음식 섭취를 일부러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넉넉한 우리의 이면에는 사각지대에서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는 결식아동이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 급식 지원을 받는 학생이 약 5만 2천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큰 수치이지 않나요? 주위에는 배를 곯기는커녕, 피자나 햄버거를 찾는 아동이 많다고 느꼈는데요. 게다가 예전과 비교하여 아동 비만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곤 했습니다. 그래서인..

[복지로 기자단] 독신 여성들을 위한 집? 보안 서비스도?

독신 여성들을 위한 집? 보안 서비스도? 최근 구직 시장에서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로는 작년 2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2.9%로 20대 남성의 참가율인 62.6%를 추월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점차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제활동 참가도 늘어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첫 직장을 무사히 잡아도 여성들의 고민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은 생겼지만 원래 살던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 직장을 잡은 경우에는 새로운 집을 구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집 마련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높은 보증금을 주고 집을 구해도 매달 얇은 지갑에서 월세를 내느라 빠듯한 경제 사정은 누구에게 호소하기도 여의치 않습니다. 사회 초년생은 다..

[복지로 기자단] 러시아 여성을 위한 산전산후휴가, ≪디크렛Декрет≫

러시아 여성을 위한 산전산후휴가, ≪디크렛(Декрет)≫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다! 여성의 큰 행복 중 하나는 출산일 것이다. 사랑의 결실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여성에게는 많은 희생이 따른다. 임신만 9개월, 출산의 고통, 몸조리,육아... 때로는 자신의 꿈을 접기도 한다. 여성들이 연금을 받기 전까지 직업을 가지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러시아...심지어는 연금을 받으면서도 직장을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무엇이, 러시아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일까? 5년 3개월의 산전산후 휴가, 육아휴가 후 이전의 근무지로 러시아 최고 남부 지방 블라디카프카스에서 만난 '마리나'라는 부인은 서른 아홉으로 ..

군대의 진정성은 전파를 타고~ 여기 '진짜 사나이'가 있다!

군대의 진정성은 전파를 타고~ 여기 '진짜 사나이'가 있다!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대한민국 남자에게 군대 이야기는 언제나 끊임없는 소재거리입니다. ‘내 고향 후배의 친구가 어디 어디 부대의 몇 기 출신인데~’ 하며 학연, 지연, 혈연 못지않은 ‘군대연’이 따로 존재하지요. 게다가 군대에서 축구나 족구에 대한 스포츠 이야기는 웬만한 영웅담 못지않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누구나 월드컵의 주역인 마냥 일등공신이지요. 독일의 축구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를 뛰어넘는 축구가 ‘군대스리가’라고 할 정도로 우스갯소리도 많습니다. 분데스리가에 비해 연봉과 승리 수당은 적지만, 그 열정만큼은 못지않네요. 군대에 관심이 많..